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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트위터(Twitter) http://www.twitter.com/
트위터는 개인의 사고에 대한 공개를 기본으로 한다. 사람간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온라인으로 옮겨 적용한 것이다. A가 B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였는데 B가 생각하기에 그 정보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B는 다시 C나 D에게 전달한다. 여기에서 A가 B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Tweet이라 하고, B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ReTweet이라 한다.
기본적으로, 트위터는 1:1 전달매체가 아닌 1:N 전달매체이다. 즉, 쪽지나 메신저처럼 특정 상대방에게만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자신을 Follow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즉, 나를 따르는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연설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이 연설을 받아 적거나 녹화하고 있으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다시금 각자의 Follower들에게 전달한다.
나 역시 다른 사람을 Follow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내가 Follow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정보를 내 트위터의 Timeline에서 모두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무작정 나의 Follower를 늘리면 나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일까? 한국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많이 시도하는 “맞팔"은 여기에서 나온 단어이다. 즉, “내가 너를 Follow 할 테니, 너도 나를 Follow 해라.” 는 이상한 규칙이 은연중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트위터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맞팔 강요행위가 옳거나 그르다고 할 수 없겠지만, 뭔가, 인위적 경기부양책에 의한 거품경제 같은 느낌이다. 선택은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페이스북(Facebook) http://www.facebook.com/
트위터와 다르게, 페이스북은 ”친구관계"를 기본으로 한다. 쌍방이 동의해야 페이스북 친구관계가 성립한다. 요즘 페이스북은 인터넷의 기본 프레임워크로 성장하고 있다. 트위터가 160자의 재잘거림 이라면, 페이스북은 어엿한 내 분신개념이다. 정보의 공개수위를 조절할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의 관리 및 각종 그룹활동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타 사이트의 활용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영화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픽션이다. 마크는 하버드재학 당시 재학생 인맥을 관리할 수 있는 작은 개념으로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최근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5억명을 넘었으며, 회사의 가치는 30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친구관계는 실제세계의 친구관계를 기본으로 맺어진다. 물론, 모르는 사람과 친구요청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그룹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
“나는 스마트폰이 없어서 페이스북을 할 수 없어.” 라고 이야기한다면 이 말은 ”나는 내 필통에 (볼펜과 연필은 있지만)몽블랑 만년필이 없어서 오늘 계약을 할 수 없어." 또는 ”나는 (데스크탑 컴퓨터는 있지만)랩탑 컴퓨터가 없어서 엑셀작업을 할 수 없어.” 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비슷하다. 몽블랑 만년필로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이 일반 볼펜으로 하는 것보다 품격있고 (이른바)뽀대가 나는 것이지만, 볼펜으로 서명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랩탑이 있다면 이동 중에도 엑셀작업을 할 수 있겠지만, 데스크탑에서도 엑셀작업은 가능하다.
페이스북은 컴퓨터상에서 하는 것이 더 편하다. 물론, 스마트폰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트위터를 확인하고 페이스북의 친구요청을 받아줄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 딛을 마음가짐을 하는 것.”이 아닐까?
[정리 : 노윤탁 onlym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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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인터넷 기반(cloud)의 컴퓨팅(computing) 기술을 의미한다. 인터넷 상의 유틸리티 데이터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그때 그때 컴퓨터나 휴대폰 등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웹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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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인당 1대를 넘어, 2대 이상을 소유하기도 하는 휴대전화, 하지만,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사치품에 속했다. “정보화”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할 무렵, PCS가 보급되고, 휴대전화 광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한국지형에 강하다!”, “걸면 걸리는 OOO". 각 가정마다 컴퓨터가 설치되고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온 가정의 정보화는 극에 달했다.
21세기에 진입하니, 이제 세상은 온통 유비쿼터스의 물결이다. 유비쿼터스 도시, 유비쿼터스 의료, 유비쿼터스 학습, 유비쿼터스 미디어, 유비쿼터스 자동차 등 모든 단어에 유비쿼터스라는 접두어를 붙여야 할 것같이 보인다. 자동차에서 전자장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병원에서도,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유비쿼터스는 세상의 키워드가 되었다. 이제는 김밥에도 유비쿼터스를 붙여 팔아야 잘 팔릴 것 같은 분위기이다.
역설적으로, 본래 유비쿼터스는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라고 느끼지 못하면서 컴퓨터를 이용하게 되는 상황을 의미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판기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관여치 않고, 돈을내고 버튼을 누르면 떨어지는 음료캔에 만족한다.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인간은 생활속에 많은 요소들이 유비쿼터스 장치이며 컴퓨터라는 사실에 관심이 없어야 하고, 관심이 생겨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적인 사물속에 숨겨진 컴퓨터를 인간이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 수 있는 정교하면서 합리적인 기술력이 필요하겠다.
마크 와이저가 제시한 유비쿼터스 정의의 구체화 | |
Embedded Environment | 물리적 환경에서 이음새 없이(Seamlessly)융합되어 있는 초소형 또는 비가시적 컴퓨팅 기기들의 구현 |
Network | 어플리케이션에 포함되는 컴퓨팅 기기들의 수가 극도로 많음 |
Smart Space | 새로운 컴퓨팅 기기들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 환경인지를 통해 자율적으로 판단/작동 |
Mobile Device | 대부분의 새로운 컴퓨팅 기기들이 이동성을 가짐 |
유비쿼터스의 중심은 네트워크이다. 네트워크가 없는 유비쿼터스는 존재할 수 없는 단어이다. 모든 유비쿼터스 기기는 상호간에 긴밀한 정보교환을 필요로 한다. 항상 귀를 열고 동료들의 반응을 주시해야 한다. (제임스 캐머런의 아바타에 나오는)판도라 행성은 궁극적인 유비쿼터스 환경이다. 행성의 모든 생명들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교환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한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모든 컴퓨터 및 기기들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정보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무한한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 및 열람할 수 있다. 이것이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이다. 초소형화된 센서는 도시의 말초신경이 되어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센서와 액츄에이터가 함께 어울어진 길항작용이 유비쿼터스 도시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유비쿼터스 사회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이 구축되어 모든 사물이 지능화, 네트워크화 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과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공공서비스의 혁신이 이루어져 이를 통해 국가 전반의 경쟁력이 제고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겠다. 정보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이 “정보”이었다면, 유비쿼터스 사회의 중심은 “연결된 정보”이다. 아무리 잘 다듬어진 정보라 하여도 찾을 수 없다면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한다. 개별 정보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범주 간에 관계성을 짚어봄으로서 정보의 숨겨진 진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PC는 이제 다시 개별 상황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크게 기초기술, 하드웨어기술, 액서스기술, 어플리케이션기술, 모바일기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각의 기술유형은 유비쿼터스 환경의 곳곳에 포진하여 사회를 유비쿼티(Ubiquity)하게 만들고 있다. 더 이상 범용적인 컴퓨터를 어색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꼭지를 틀어서 손을 씻는 것처럼 자유롭게 컴퓨터를(인식하지 않은 채로) 이용하게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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